[공덕]공덕자이 임장

 

사실 집앞이라 맨날 지나다니는 곳이긴한데,

공덕자이 상가 간김에 둘러보고왔다ㅎㅎ

공덕자이는 1,000세대가 넘는 다단지 아파트

2015년에 준공되었다.

주력타입은 전용84

재건축으로 지어졌으며,

조합원의 여유있는 경제 수준으로

조합원분양 당시 84를 원하는 사람이 많았다고함

그래서 국평 및 그이상으로 다수 공급되었다.

소평평형대는 없고 가장 작은 전용 59도 200세대 정도

 

공덕자이는 정말 많은 장점을 가진 아파트이다.

1,000세대 넘는 대단지

단지 바로앞에는 5호선 애오개역

2호선 아현역도 도보 10분 내로 갈 수 있다.

소의초등학교와 붙어있는 초품아 단지

마포공덕생활권으로 생활인프라도 우수한 수준

 

공덕자이는 2호선 5호선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주목받지못하는 이유는

바로 건너편 아현뉴타운에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되어있기때문인듯 싶다.

이 중에는 비슷한 시기에 입주한 마포래미안푸르지오(이하 마래푸)도 있다.

 

게다가 공덕자이는 입주 9년차지만,

미등기상태이다...

그래서 미등기 리스크도 어느정도 존재한다..

충격실화

그래서 대단지임에도 거래량이많지않다.

 

그리고 제일 엄청난 경사...

저전거타고 내려가면 롤러코스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덕자이 입지가 우수한건 명백한 사실

실거래가는 2021년 하반기~ 22년 상반기에 전용84기준 18억 5천으로 고점을 찍었다.

현재는 14억 8천에 이루어졌다.(저층제외)

딱 상승초입시기까지 가격이 돌아왔다

바로 앞에 위치한 마래푸

강북의 대장 아파트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거의 4,000세대 매모드급 단지이다.

2014년 9월입주로 공덕 자이와 유사한 노후도

단지 크기부터 압도적이다.

공덕자이도 1,000세대 넘는 대단지인데,

마래푸 앞에서는 좀 작아보인다.

위치상으로도 공덕자이의 입지적 이점이 거의 비슷

물론 단지규모측면의 차이도 있지만,

공덕자이 대비 압도적으로 많은 마래푸의 거래량

동일 평형대(전용84)기준으로,

실거래가 17억중반 수준이다.

공덕자이대비 높은 매매가인데,

 

마래푸는

미등기리스크X

평지

2호선 아현역 접근성이 더뛰어남

이런 요소가 작용한듯하다.

그리고 비슷한 수준에 형성된 호가

확실히 거래량이 많으니 실거래가와 가까운 물건이 많다.

마래푸는 계속 우상향하다가

2021년 하반기~ 2022년 하반기 고점을 찍었다.

2023년 초에 급락하는듯 했으나,

다시 상승하는 추세를 보여주고있다.

역시 대장단지다운 추세

 

공덕자이가 최대한 빨리 등기되면

미등기리스크가 해소되어 마래푸를 따라 반등가능성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