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이대상권분석

 

이대상권은 이대생이 이용할까?

 

이대 앞 상가에 가면 이대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방법을 많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대생 학생증 제시시 할인)

 

이대상권은 이대생이 이용할까??

너무 당연해서 바보같은 소리일수있지만 궁금하다.

가깝게 신촌 홍대 상권도 연대생 홍대생뿐만 아니라 다른 외부인도 많이 오는만큼, 이대상권도 이대생 외 다른 외부수요가 다수 존재하지 않을까 싶어서 분석해봤다.

유동인구는 20대 여성이 가장 높다.

다른 성별 및 연령대에 비해서 압도적인 수치를 보면 대학생이 주를 이루는 상권이라고 볼 수 있다.

 

요일별•시간별로 살펴보면 확연하게 나타난다.

학생들이 등하교하고 수업이 있는 평일 낮시간대에 집중되어있으며, 저녁시간과 휴일에는 현저히 낮은 유동인구를 보여준다.

이는 인근 학교에 있는 동안 공간시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상권을 방문하는 행태라고 볼 수 있다.

 

내가 방문했던 평일 오후 6-10시에도 이러한 특징을 볼 수 있었다.

6시까지는 하교하는 학생들도 붐볐던 이대 앞도 집갈쯔음 10시에는 지나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특히 상가도 몇몇가게를 빼곤 문닫았다..ㅠ

유동인구에 따라 인근 상권 영업시간도 영향을 받는것도 볼 수 있다.

 

특히, 이는 인근 신촌상권과도 차별적인 점인데,

신촌상권은 인근대학생을 타겟으로한 대학상권이지만 술집 등이 다수 위치한 위락상권에 해당한다. 이 경우엔 저녁시간대 유동인구 및 매출도 높게 나오는 편이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살펴봐도 20대가 52.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코로나 이전부터 이대가 관광코스로 떠오는 것도 맞지만, 확실히 이대상권은 이대생이 중심이 된 대학가 상권으로 보는게 맞다.

원래 대학상권은 주 수요층인 대학생들 종강개강시즌에 따라 매출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월별 매출건수 및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자

이대상권은 코로나 방역조치 해제에 따라 애출건수와 매출액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4월자료까지밖에 없지만, 개강에 따라서 조금 더 상승하는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